리제로 38권 표지 및 개요
「나는, 내가 가진 모든 패로 승리를 쟁취해 보이겠다」 볼라키아 제국의 희망을 짊어진 채, 멸망의 화신인 ‘대재앙’과 계속 싸우는 나츠키 스바루. 마침내 자신의 창조 목적을 이룬 ‘마녀’는, 변해버린 모습으로 마지막 승부를 걸어온다. 계속해서 던져지는 패는 멸망으로 향하는 카운트를 진행시키고, 시계의 바늘이 제로에 도달하는 순간, 자비와 사랑의 불꽃이 제국을 뒤덮는다. 오랜 세월에 걸친 싸움의 결착, 새벽과 함께 찾아오는 아침놀을 넘어서는 하늘에,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누군가와 함께 도달하기 위해, 지금, 검의 이리를 이끄는 무리의 마음은 하나가 된다―― 「세상은 내게 있어서, 너무도 잘 맞춰져 있지. ――봐라, 또 내 승리다」 대인기 웹소설, 애정과 정애의 제38막. 불꽃처럼 살아라. 세상은 이토..
2025. 5. 1.
단편집 12권 후기
「라이너 바알하이트가 이끄는 조직도 해체되고, 임무는 무사히 마무리된 줄 알았는데…… 어쩐지, 아직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군」 「그래. 나로서는 마지막 밤이 너무 갑작스러워서, 이렇게 너와 진짜 의미로 끝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뻐, 율리우스」 「쉿. 아델하이트, 어디서 누가 보고 있을지 몰라. 나…… 아니, 내 이름은 '줄리어스'로 해줘. 그게 우리 둘을 위해서도 좋을 테니까」 「알겠어. ……응, 다시 만나서 기뻐, 줄리어스」 「붉은 머리 아가씨한테 그런 말을 들으니 영광이군. 자, 여기서의 일은……」 「다음 권 예고와 공지! 꽤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된 것 같아. 그동안 다양한 조합이 도전했을 테지만, 우리도 질 수 없지」 「그렇지. 뭐, 어깨 힘 빼고 있어. 아델하이트는 처음일지 몰라도, 난 ..
2025.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