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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 10권 후기

by 한우임다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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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ㅡㅡ다음권 예고 역할을 맡은, 『회색』의 에조 카드너다」


"음, '『회색』이라구요? 그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음, 그렇군요, 설명하죠. 루그니카 왕국에는 우수한 마법사에게, 그들이 능숙하게 다루는 속성과 대응하는 『색』의 칭호를 부여합니다. 『색』의 칭호는 해당 속성의 사용자의 정점을 의미하며, 매우 명예로운 일입니다.」

「"그렇군. 그럼, 에조님은 『회색』의 속성... 『회색』의 속성? 제가 배우지 못한 것일까요? 회색을 떠올리게 하는 속성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크윽!」

「에조님!? 제가 무언가 실수를 했나요?」

「아, 아니에요, 당신이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회색』이라는 속성이나 칭호는 없습니다. 제 것은 셀프 선언일 뿐이며, 경고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저는 꼭, 언젠가 꼭, 『색』의 칭호를 획득할 것입니다! 그리고 꼭 그에게 보여주고 말거에요, 그 날개를 달고있는 광대 같은 남자에게!」

「뭐, 목표에 향한 불타오르는 모습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순회성교사로서의 역할도, 복수자로서의 의지도 이미 다 타버린...... 노엘 투에리코입니다」

「"갑자기 이름을 대신 부른 것 같네요!!"」

「아뇨, 장래가 불안한 몸이긴 하지만, 함께하게 해주신 에조님과 앞으로 함께 여행하게 될 오메가님에게도 불편을 끼쳐서는 안 됩니다」

「고귀한 마음가짐이네요. 저도 배우도록 하지요...... 좋아요, 다음 권 예고를 시작합시다!」

「예, 알겠습니다. 먼저 본편인 38권은 6월 발매 예정입니다」

「이 단편집과 동시에 발매되는 37권에서는 제국의 전투가 상당히 치열해 보입니다. 그 남자도 마력으로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 같네요......!」

「그 이야기의 계속이죠. 오메가님께서 주목하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라고 들었으니, 저도 눈을 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하할 일로는, 『월간 코믹 얼라이브 플러스』 에서 5장의 코믹컬라이즈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제는 『물의 도시와 영웅의 시』...... 꽤 감정적이고 좋네요. 제 취향입니다」

「물의 도시...... 수문도시 프리스텔라군요. 풍광이 빼어난 곳이라고 들었는데, 그 땅을 무대로 지금까지 있었던 내용 그 이상의 파동이 일어난다는......그렇습니다.」

「파동, 파동이라...... 이 단편집에서도 나와 노엘씨도 힘든 상황에 처했지만, 우리는 서로 피할 곳을 얻었습니다. 가능하다면, 그런 일은 이번만으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그렇죠. 저도 한동안은 오메가님들과 함께 천천히,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그래 좋아요. 서로의 앞날에 평온한 행운이 있기를 기도합시다!」

「......하지만, 오메가님과 펠트님 모두 조용히 있으신 편이 아니시죠.」

「그런 생각은 안 해보려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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