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각하. 정무가 정체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다음 번 예고 같은 것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놈, 용케도 내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군.」
「네, 그건 바쁘다는 뜻의 대답이 맞았을까요? 그렇다면 불초, 저희가 다음 번 예고를 하는 바입니다만.」
「――. 좋을 대로 해라.」
「그럼 그렇게. 우선, 본작의 TV 애니메이션 제3기의 제작이 결정, 이미 공지와 키 비주얼의 공개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 오오츠카 신이치로씨가 그려진 일러스트도, 이것은 꽤 웅장하고, 눈을 즐겁게 하는 시도군요」
「네놈은 감상을 장황하게 말한다. 다음」
「다음은 이쪽, 본편의 계속되는 34권은 6월 발매 예정이라고. 당분간은 이 권과 동시 발매되는 Re:zeropedia 2를 안주 삼아 느긋하게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Re:zeropedia2"......? 뭐냐 그건」
「이런, 흥미를 가지셨나요?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작품의 내용과 용어를 해설한 것인데, 이번에는 4장부터 6장까지의 범위를 이야기하는 것이 되는 바입니다.」
「6장...... 그렇다면 제국과는 관계가 없겠군. 다음이야.」
「분부대로. 그 외에는......아아, 현재 제4장의 코믹컬라이즈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드디어 제5장의 코믹컬라이즈도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5장이라고? 게재지는 어디지.」
「얼라이브 플러스에서, 여름부터 연재를 예정하고 있는 바에 따라」
「그렇군. 저것도 바쁜 남자인 줄은 알고 있었는데, 그것도 극에 달했군.」
「그런 점에서 말하자면 각하도 좀처럼 뒤지지 않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이야기는 끝난건가?」
「아니요, 본작의 신작 공식 게임 제작 발표에 더해 서적화 10주년 기념 등 아직 할 말이 많은 바입니다.」
「――――」
「다만, 이쪽이 많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여기까지로 하는 것이 도리겠지요.」
「이래저래 많은 것을 안은 채 떠날까. 네 방식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네, 각하도 말씀하셨습니다. 그 생각대로 자기를 섬기라고. 따랐던 바입니다.」
「제국사에서 네놈만큼의 역신은 존재하지 않을 거야.」
「아, 무슨 말씀이세요? 이쪽과 한 일이 그런 세일즈가 좋아할 만한 대접을 선뜻 받게 된 바입니다.」
「흥. 네놈과 저것은 뜻밖에도 닮은 사람이었겠지, 치샤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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