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로 31권 작가 후기

오역 O, 의역 O, 발번역 O

"보-스, 보스 보스 보스♪"

"······세시, 왠지 기분이 좋아보이네?"

"예, 예, 기분이 좋고 말고요!, 중간에 내팽개쳐버렸을 때는 정말 이 세상의 끝인 줄 알았는데, 단숨에 대역전! 정말 매혹적인 방법을 알고 있군요, 보스!"

"예상보다 많이 호응해줘서 나도 놀랐어. 뭐, 기분 좋은 건 됐고. 그래서, 일 거들어 줄 생각 있어?"

"일 말인가요? 상관없지만 저라도 괜찮겠어요? 거절하는 것 이외의 해본 일이라고는 나무인형이라는 것이 전적으로 제 평입니다만!

"일단, 건강하게 맞장구를 칠 수 있으면 OK일까?"

"건강하게! 그렇다면 맡겨주세요! 그건 매우 자신있습니다!"

"그럼, 그걸로 잘 부탁해. 먼저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생활」 의 32권 & 단편집 8권이 12월 발매 예정이다. 검노고도의 전원을 거느리고, 제도로 쳐들어가는 우리와, 반대에서 제도로 쳐들어가는 반란군--상당히, 제대로 이야기가 움직이는 이미지야!

"저나 보스의 활약 틀림없는 본편은 물론 단편집! 이쪽의 내용은, 보스의 지인분들의 분투가 그려져 있는 모습입니다만…이것도 상당한 대모험!"

"구구, 궁금하다......! 그래서, 그 대분투의 에밀리아땅의 생일 이벤트,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지역의 생일 생활 2022 in 마루이」가 신주쿠에서 개최중! 호수의 천사만의 이미지가 멈추지 않는 에밀리아땅이지만, 이번에는 베어코와 함께 하는 더블 천사다!"

"이야, 아름다운 분이나 가련한 분 보기 좋네요! 보스가 추천하는 이유도 알겠어요! 어라? 한 분 더 가련한 분이 제 눈에 비치는 것 같아요......"

"세시, 그 녀석은 잊는 게 좋을 거다. 움츠러들고 잊어버려 그것이 정답인 게 본능적으로 나온 내 얼굴이야.

"과연? 모르겠지만 보스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순식간에 잊어버립시다! 뻥!"

"그거 잊은 효과음?"

"잊은 효과음입니다! 그, 그, 그, 그래서 이제 끝인가요"?

"아니아니, 더 있어! 다음은 신작 스마트폰 게임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INFINITY」의 출시 결정 보고다! 아름다운 그래픽과 일러스트의 수많은 것들이 가득! 이 녀석은 세시도 놓치지 마!

"호호, 이것 또한 리제로 세계를 만끽하기에는 꼭 봐야 할 물건! 좋네요, 섬 안에서는 즐길 수 없는 물건의 박람회! 역시 보스를 따라와 대성공이였습니다!" 

"칭찬해줘서 큰 영광이야. 다음 번 예고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