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아이리스와 가시나무왕 이 무엇인가?

 

 

 

 

아마 애니만 보신 분들은 시리우스가 내뱉은 「아이리스와 가시나무 왕」 말의 의미와 프리실라가 왜 극대노했는지 모르실 것 같아서 스포지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답변을 해드립니다.

 

 

먼저 「아이리스와 가시나무 왕」 에 대한 이야기는 웹연재 7장 80화, 단행본 32권 제2장에 상세하게 나오는데요,

 

웹연재 링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zero&no=376769

 

 

좌 : 유가르드, 우 : 아이리스

 

 

해당 이야기는 세계관 남쪽에 위치한 루그니카 왕국의 적대국 볼라키아 제국에 있던 실화로, 「가시나무 왕」 이라는 이명을 가진 옛 볼라키아 제국의 황제 '유가르드 볼라키아' 와 '아이리스' 라고 불리우는 소녀의 사랑 이야기이자, 대충 로미오와 줄리엣 마냥 이루어지지 못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유가르드는 아이리스의 죽임을 슬퍼해 죽은 영혼을 오도・라그나에 넘기지 않고, 다시 땅으로 끌어내리는 비술 『가시나무 계명』 을 사용해 아이리스의 영혼을 계속 환생시키게 되었는데, 그렇게 환생을 반복하게 되면서 현 시간대에 등장한 인물이 바로 7장의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볼라키아 제국의 구신장 '요르나 미시구레' 입니다.

 

 

 

헌데 아이리스가 요르나 미시구레로 환생하기 전 삶이 바로 프리실라의 어머니였던 '산드라 베네딕트' 였습니다.

 

이에 시리우스의 발언은 그야말로 패드립인 셈이라서 프리실라가 극대노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