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로 단편집 11권 표지 및 개요

 

"결국, 신뢰받고 있다는 거겠죠."

단편집 제11권, 그려지는 것은 '수문 도시' 프리스테라로 이어지는 이야기.

여러 시점에서 엮어지는 각자의 결심과 결의, 나츠키 스바루와 가깝지만 먼 그들의 일상이 담긴 이 이야기는 분명 이 세계를 보는 방식을 바꿔줄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의 이야기, 이것은 노력의 이야기, 이것은 헌신의 이야기, 이것은 애절한 이야기, 이것은 발아의 이야기, 이것은 열정의 이야기, 이것은 주홍빛 이야기.

수많은 이야기가 알려주는, 아직 많은 이들이 모르는 이세계 생활.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수치를 씻어내야 할 상대는 따로 있다.――나 자신이다."

웹에 미발표된 이야기를 모은 한 권.――부디 알아주세요. 당신만이라도 우리를.